창원 사랑의 숲 사업 구상도   ⓒ경남도
창원 사랑의 숲 사업 구상도 ⓒ경남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경남 창원시 월영동 개발제한구역 내에 위치한 만날공원에 ‘사랑의 숲’이 조성된다.

경남도는 국토부가 주관하는 내년도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공원 공모사업’에 ‘창원시 만날공원 사랑의 숲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5억 50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6일(목)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국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7억 8600만 원을 투입해 산림욕장과 유아숲 놀이터, 산책길, 둘레길 정비 등 만날공원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윤인국 도 도시교통국장은 “이번 공원 조성사업은 많은 가족들이 활용할 수 있고 무학산과 연계하는 도심 속 자연공간, 장기미집행 공원의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부터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공원 조성사업으로 ‘창원시 달천공원 생활환경 개선사업’과 ‘양산시 개곡·법기마을 생활공원 조성사업’을 25억 9200만 원의 규모로 시행하고 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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