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배근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운영지원실장이 영양군 내 학생들에게 진로 멘토링을 하고 있다  ⓒ국립생태원
이배근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운영지원실장이 영양군 내 학생들에게 진로 멘토링을 하고 있다 ⓒ국립생태원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국립생태원은 영양고와 영양여고 학생 25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동아리 ‘시티펌핑’을 대상으로 진로 멘토링을 지난 4일(화)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진로 멘토링은 전문 직업인과의 면담을 통해 생물학 및 생태학과 관련 전문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이배근 멸종위종복원센터 운영지원 실장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복원 과정과 멸종 원인, 야생생물 보존을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 관련 직업소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진로 멘토링을 통해 영양군 고등학생들의 생태환경교육 접근 기회 확대와 환경·생태분야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길 소망한다”라며 “앞으로도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연구원과 지역 학생들과의 인연의 끈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협업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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