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한병홍 LH 스마트도시본부장과 문일경 대한산업공학회 회장 ⓒLH
(왼쪽부터) 한병홍 LH 스마트도시본부장과 문일경 대한산업공학회 회장 ⓒLH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LH와 대한산업공학회가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일) 밝혔다. 

협약은 스마트시티 구축을 맡고 있는 LH와 융복합 기술 전문연구기관인 대한산업공학회간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스마트시티 인프라․시스템 구축 관련 기술 정보 교류 ▲스마트시티 관련 산업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대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한 산학협력 기반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대한산업공학회가 다수의 기업회원사와 활발히 교류하고 있는만큼, LH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및 3기 신도시의 스마트시티 고도화 사업에 국내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고, 관련 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대한산업공학회와 함께 연내 ‘대학생 스마트시티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해 창의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스마트시티에 대한 국민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병홍 LH 스마트도시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시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협력 등을 통해 학회와 공공이 함께하는 스마트시티 활성화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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