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국립수목원이 지정하는 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에 대전 한밭수목원이 지정돼 오는 8월 1일(토)부터 2025년 7월 31일까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은 「농업생명자원의 보존·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공·사립수목원 중 식물보존현황, 전문관리 인력, 시설현황 등 엄격한 기준을 평가해 지정되는 전문연구기관이다.

국내·외 산림생명자원의 조사, 수집, 증식, 보존 등 산림생명자원의 운영·관리에 대한 핵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임묵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한밭수목원은 중부권 최대 도심형 수목원으로 1,800여종의 식물유전자원 수집, 보존, 전시와 산림교육, 시민휴식공간 제공을 통해 자연환경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고 있다”며 “이번 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 지정을 계기로 보다 적극적인 식물 수집, 보존, 연구 등 공립수목원으로써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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