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 김상돈 의왕시장, 차정숙 의왕시 부시장  ⓒ지재호 기자
(좌측부터) 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 김상돈 의왕시장, 차정숙 의왕시 부시장 ⓒ지재호 기자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오는 10월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3일간 의왕시 레솔레파크에서 개최되는 제8회 의왕시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행사대행용역 착수보고회가 24일(금) 의왕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김상돈 의왕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70만 명 정도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행사를 통해 도시 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컸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기대에 못 미칠 것으로 보여 많이 아쉽게 생각한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어 김 시장은 “코로나가 종식되고 행사가 잘 진행되면 좋겠다는 바람이지만 준비를 철저하게 해서 찾아오는 손님들에 대한 안전문제, 특히 방역문제를 중점적으로 우선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치러질 수 있도록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행사대행 용역을 맡고 있는 원상준 (주)비아이스트라코리아 이사는 착수보고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언택트 프로그램 강화를 비롯해 가든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다채로운 정원문화체험, 평화방송과 유튜브를 활용한 생중계와 SNS바이럴마케팅, 출사 팸투어 등 홍보 확대, 철저한 방역수칙을 통한 코로나19 대응 체계 등 포스트코로나 대비를 위한 4가지 안을 비롯한 행사 전반적 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방역문제에 있어서는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인증을 통한 출입제한과 노인들을 위해 수기작성을 동시에 실시하고 2단계에서 열화상 카메라, 발열체크, 마스크 미착용자에게 마스크를 지급하는 등 방역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킨다는 복합적 방역을 실시키로 했다.

아울러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고 감염 예방을 위한 위생 관리 철저와 의심환자 대응 매뉴얼도 마련해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김 시장을 비롯해 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 차정숙 의왕시 부시장, 오복환 경제환경국장, 황은상 공원녹지과장, 조양욱 홍보담당관, 이중재 총무과장 등 각 부서별로 질의응답과 논의가 진행됐다.

[한국조경신문]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행사대행용역 착수보고회 진행 모습  ⓒ지재호 기자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행사대행용역 착수보고회 진행 모습 ⓒ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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