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현충사 은행나무길의 봄  ⓒ충남도
충남 아산 현충사 은행나무길의 봄 ⓒ충남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충남도가 도내 녹지 공간 확보를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생활주변 숲 등 6개 사업에 총 1142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위해 도는 도시열섬 등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고 생활권 녹색공간확충 및 체계적 관리를 위해 ‘더 행복한 삶의 숲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생활권 도시림 면적을 확대하고 그동안 조성된 녹색공간 관리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됐다. 또한 도시경관을 형성하고 있고 지역을 찾는 방문객에 지역 이미지를 심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하고 있는 만큼 향후 5년간 집중 조성할 방침이다.

이에 도는 생활주변숲 200곳과 도시숲 120곳, 명상숲 60곳, 도시숲관리원 500명, 가로수 548km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더 행복한 삶의 숲 조성은 맑은 공기 생산, 미세먼지 저감 등 도민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산림복지 공간”이라며 “도민의 건강과 행복 등 공익적인 관점에서 장기적 정책 추진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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