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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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여주시가 연양동에 위치한 금은모래강변공원에 9억원을 들여 아이누리놀이터를 조성했다.

아이누리놀이터 조성사업은 금은모래강변공원 활성화를 위한 첫 단계 사업으로 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안전검사를 마치고 개장했다.

놀이터에는 짚라인, 오르락내리락놀이터, 통나무건너기 등 기존 공원에서는 볼 수 없었던 놀이기구를 설치해 아이들의 모험심을 자극하고 도전을 통한 성취감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금은모래강변공원은 도심과 거리가 멀어 이용이 불편하고 놀이시설이 부족해 좀비공원으로 불릴 만큼 외면 받던 곳으로 이번 아이누리놀이터 조성사업을 통해 아이를 동반한 가족소풍장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이누리놀이터를 방분한 한 시민은 “도심을 벗어나 강바람을 쐬며 신나게 뛰노는 아이들을 보니 저절로 행복해진다. 이런 놀이터가 여주 곳곳에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며 이용소감을 밝혔다.

여주시는 올해 도시공원 내에 아이누리놀이터 3곳을 조성했다. 이후에도 2곳을 추가 조성해 아이들이 행복한 사람중심 행복여주를 만드는데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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