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오병 아썸 대표(중앙)와 회사 관계자, 축하를 위해 참석한 인사들이 기념 케이크 촛불을 소화하고 있다.
1.권오병 아썸 대표(중앙)와 회사 관계자, 축하를 위해 참석한 인사들이 기념 케이크 촛불을 소화하고 있다.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수생태복원 분야 강소기업으로 자리한 (주)아썸(대표이사 권오병)이 지난 20일(월) The-K호텔 서울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권 대표는 지난 30년을 회고하며 “아썸의 기업 정신은 자연과 인류를 위한 기업이다. 분야는 여전히 수생태복원이며 방법은 Resilience(자연의 회복탄력성)적 접근이다. 아무리 어렵고 오래 걸려도 이것이 올바른 길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권 대표는 지난 30년간 하천이나 호소의 녹조(식물 플랑크톤)의 천적인 동물 플랑크톤(다푸니아)을 증식해 이를 제어할 수 있는 원천기술인 Neo-Act(천적생물을 이용한 녹조제어기술) 사업화와 중국시장진출을 성공시키지 못한 아쉬움도 내비쳤다.

특히 “중국시장은 15억 인구 중 약 11억 명이 오염된 물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큰 기대를 가지고 중국시장에 도전했지만 시기가 일렀다고 생각된다”며 지난 2002년 중국시장진출의 뼈아픈 시간을 소회하기도 했다.

아썸은 지난 2018년 인공식물섬을 이용한 생태수로 공법을 특허로 등록한 바 있다. 이외에도 특허 26건, 해외특허 1건, 실용신안등록 6건, 상표등록 2건 등을 보유한 수생태복원 분야의 강소기업으로 자리해 오고 있다.

김부식 본지 대표는 축사를 통해 아썸은 자연과 인류를 위한 기업이라는 기업정신을 가지고 수생태복원 분야의 초 우량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30주년을 축하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권동민 아썸 부장/(주)휴먼네이처 대표의 10년 근속, 박태구 아썸 차장의 7년 근속 시상식도 진행했다.

[한국조경신문]

감사 인사를 건내고 있는 권오병 (주)아썸 대표
감사 인사를 건내고 있는 권오병 (주)아썸 대표
김부식 본지 대표가 축사를 건내고 있다.
김부식 본지 대표가 축사를 건내고 있다.
(주)아썸 30주년 현장 모습
(주)아썸 30주년 현장 모습
(주)아썸 30주년 현장 모습
(주)아썸 30주년 현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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