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사)한국생태복원협회(회장 홍태식)가 제20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협회는 생물서식지 복원, 도시 및 인공지반, 하천과 습지, 공원 및 녹지, 훼손지 등을 생태적·친환경적으로 우수하게 보전·복원한 사례를 발굴해 녹색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환경서비스 확대를 위한 하나의 모델로 제시, 발전시키고자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공모대상은 국내 자연환경관련 사업 중 최근 3년내 시공이 완료된 곳으로, 공모 분야는 ▲복원사업부문과 ▲설계부문으로 나뉜다. 복원사업부문에는 국비 보조 및 지원을 받지 않은 사업에 해당하는 일반분야와 환경부 등 정부기관에서 국비를 지원받은 경우에 해당하는 국비지원분야, NGO 단체가 참여한 사업인 시민참여분야가 나뉜다. 설계부문에는 일반과 학생을 따로 구분한다. 

접수는 오는 9월 14일(월)부터 29일(화)까지며, (사)한국생태복원협회 사무국으로 방문접수 또는 우편접수 받는다.  (사)한국생태복원협회 사무국 주소는 (우)06653 서울시 서초구 효령로53길 21 신성비즈니스텔 B동 405호이다. 

심사위원회는 환경부와 (사)한국생태복원협회, 분야별 전문 기술사 등 업계 및 학계 전문가 등 10명 내외로 구성됐다. 1차 예비심사와 2차 본 심사를 통해 11월 27일(금) 시상할 예정이다.

복원사업부문에서 뽑힌 대상 1팀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상장 및 기념판을 수여한다. 설계부문 중 학생을 대상으로는 최우수상 1팀에게 상금 100만원과 상장을, 우수상 2팀에게 각 50만원, 장려상 3팀에게 각 30만원을 수여한다. 

응모를 위한 자세한 사항 및 서류는 (사)한국생태복원협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협회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자연환경 보전 및 복원에 대한 국민참여의 기회를 높이고, 지역 환경을 개선시키는 등 전국적으로 자연환경보전 및 복원을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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