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면녹화와 트릭아트 경관으로 변신한 제천중학교 옹벽   ⓒ제천시
벽면녹화와 트릭아트 경관으로 변신한 제천중학교 옹벽 ⓒ제천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충북 제천시가 도시 미관을 재구성 일환으로 제천중학교 앞 옹벽에 벽면녹화와 트릭아트 경관을 조성했다.

노후된 콘크리트 구조가 노출돼 미관을 저해한다는 지적에 따라 시는 옹벽 800㎡에 지난 4월부터 가로변 벽면녹화사업에 착수한 것이다.

가로변 벽면녹화 조성사업은 자동급수시스템을 이용한 수호초, 미측백 벽면 녹화포트와 목재마감, 무늬타공판 등 시설자재, 능소화, 덩굴장미, 등나무, 담쟁이를 활용해 조성했다.

여기에 옹벽에 트릭아트 그림을 그려 흥미와 재미를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가로변 벽면녹화 조성으로 시민들이 쾌적한 도시환경을 누리며 걷고 싶은 길, 어린이와 유아들이 함께 체험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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