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오는 8월 12일(수) ‘제주 대표 신화역사공원 조성 심포지엄’을 JDC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3회 개최되는 것으로 지난 9일(목)과 11일(토) 제주 문화와 예술인 등과의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 바 있다.

오는 8월 12일에는 ‘제주 대표 신화와 역사 공간 무엇을 담아야 하는가’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허남춘 제주대 국문학과 교수, 강소전 신화 연구가, 최덕림 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국장 등이 발제자로 나서 제주신화 열두본풀이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신화역사공원 내 ‘신화의 숲-작가정원’과 연계해 순천만국가정원 조성 경험을 토대로 제주형 정원에 대한 제언을 할 예정이다.

이성호 JDC 관광사업처장은 “JDC는 제주신화를 테마로 한 신화역사공원 J지구(테마파크J)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전문가 그룹과의 심도 있는 논의로 제주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콘텐츠를 계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심포지엄은 JDC와 (사)설문대와 공동 주최·주관하며 신화역사공원 J지구(테마파크J) 조성과 관련해 전문가들과의 정보교로와 의견을 나누는 담론의 장으로 기획됐다.

[한국조경신문]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