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대구시, ‘낙동강 어울림 스토리텔링’ 공모전 개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K-water(한국수자원공사)와 대구광역시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2회 낙동강 어울림’축제의 일환으로 ‘낙동강 어울림 스토리텔링(Storytelling)’ 공모전을 9월 20일(일)까지 실시한다.

올해로 두 회를 맞는‘낙동강 어울림’은 강정고령보, 달성습지, 사문진나루터의 생태‧문화‧역사 관련 행사를 통합해 진행하는 축제로, 낙동강 중심의 강 문화와 달성습지 중심의 생태문화가 만나 지역축제와 어우러져 환경보전 의식을 확산하고 지역관광 활성화와 시너지 효과를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낙동강 어울림’ 행사에 대한 대국민 홍보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일반과 학생 두 개 부문으로 실시되며 오는 9월까지 공모, 심사결과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월경에 일간지, K-water, 대구광역시 누리집에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 국민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K-water, 대구광역시 누리집에 접속해 공모요강을 확인 후 지정된 양식에 따라 낙동강 일원의 역사․문화․생태 및 일상생활과 관련된 스토리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출품된 작품은 완성도, 주제 적합성, 창의성, 콘텐츠화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친 후 일반부문과 학생부문 총 12개의 우수작품이 선정된다.

입선작은 일반부문과 학생부문으로 구분, 각 부분 대상 200만 원(1점), 최우수상 100만 원(1점), 우수상 50만 원(1점), 장려상 20만 원(3점)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진다. 선정된 작품은 향후 낙동강어울림 행사의 홍보제작물 제작 및 프로그램 개발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류종현 K-water 낙동강물관리처 처장은 “이번 ‘낙동강어울림 스토리텔링 공모전’은 ‘낙동강어울림’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우 뜻깊은 일로서 낙동강의 생태‧문화‧역사적 의미가 함축된 특색 있는 스토리가 선정될 수 있도록 국민 모두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