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토가 홍익과학기술과 ‘스마트공장 고도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식회사 윤토
윤토가 홍익과학기술과 ‘스마트공장 고도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식회사 윤토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친환경 공간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는 ㈜윤토(대표이사 윤덕규)가 지난 6일(월) ‘스마트공장 신규 구축사업’을 위해 (주)홍익과학기술(대표이사 이승만)과 ‘스마트공장 고도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윤토는 스마트 공장 확산·보급 솔루션 전문기업인 홍익과학기술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품질과 생산성,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은 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의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수행하고 있는 ‘2020년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일환이다.

윤토는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상황에 직면해 정부의 스마트공장 사업을 최대한 활용, 치열한 경쟁에서 생존 가능한 방법으로써 제조업과 IT계의 기술융합(Transformation)을 선택해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에 체결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은 오는 12월까지 6개월 간 진행되며, 시작부터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한 진단과 장기적 안목에서의 로드맵 수립을 바탕으로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윤토는 이번 사업을 통해 품질, 생산성 및 효율성을 두루 갖춰 나갈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10년간의 로드맵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현재의 환경에서 어떻게 살아남아 성장할 수 있는지 보여줄 사례로 평가했다.

이번 협약식은 앞서 진행된 바 있는 중소벤처기업부(경기스마트제조혁신센터)·일진저스템(도입기업)·홍익과학기술(공급기업) 간의 3자 협약을 성실히 수행하기 위한 의미로 두 회사 대표 간 합의로 진행됐다.

협약식 내용을 보면, 이번 사업을 통해 공급기업인 홍익과학기술에서는 도입기업인 윤토에게 ▲제작, 조형 작업 공간 개선을 통한 업무 효율 향상, ▲전사 업무 프로세스 모니터링 상세화 시스템 기반 구축, ▲불량 발생 및 납기 지연 데이터 수집 체계 모니터링 제공,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친환경 조경 품목 특성을 고려한 외부 특수 작업공간을 구성해 생산 공정상의 누수를 제거함으로써 향후 윤토의 생산 효율성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공급기업인 홍익과학기술은 Hi-SFS(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기본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추진계획서, 일정표, 작업 일보에 대한 전산화는 물론 사용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웹 기반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생산정보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 확보의 어려움을 개선하고자 기존의 생산현장 내 수작업 처리와 문제 발생 시 원인 파악 및 분석의 어려움 등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ICT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실시간 현장 관리, 생산 현장의 가시성 확보, 물류정보 통합 관리가 가능하게 되며, 궁극적으로 신속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체계의 기반을 확보하게 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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