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전시온실 내 열대식물원 전경  ⓒ산림청
사계절 전시온실 내 열대식물원 전경 ⓒ산림청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기후변화에 대비한 온대 중부권역 자생식물의 보존과 증식을 위해 조성되고 있는 국립세종수목원이 착공 4년 만에 준공을 알렸다.

산림청에 따르면 세종시 중앙녹지 공간에 축구장 90개 면적 정도의 65ha로 조성된 국립세종수목원은 총 사업비 1518억 원이 투입됐다.

지난 2012년 기본계획을 시작해 2016년 6월 15일 공사에 들어가 지난 5월 29일 준공을 알렸다.

도심형 수목원으로 자리한 국립세종수목원은 다른 수목원들과 달리 3가지 사항에 중점을 두고 조성이 진행됐다.

먼저 한국의 식물문화를 한 눈에 보여주는 다양한 주제별 전시원을 조성했으며 이를 위해 2450종 약 110만 본의 식물이 식재됐다. 두 번째는 사계절 수목원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식물전시 온실로 조성했으며 끝으로 금강수를 이용한 2.4km에 달하는 인공수로인 청류지원을 조성해 다양한 수변공간을 연출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오는 10월 개방할 예정이다.

[한국조경신문]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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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류지원에서 바라 본 전시온실 전경   ⓒ산림청
청류지원에서 바라 본 전시온실 전경 ⓒ산림청

 

 

한국전통정원을 표방한 궁궐정원    ⓒ산림청
한국전통정원을 표방한 궁궐정원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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