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그린트러스트 공원의친구들이 공원에서 캠페인 활동을 하고 블로그에 내용을 공유하는 ‘공원의 친구되는 날’ 서포터즈를 7월 6일(월)까지 모집한다.  

선정된 서포터즈는 7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자신이 선택한 공원에서 해당 공원과 공원 이용 문화와 관련된 내용을 모니터링하거나 공원을 이용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하는 글을 작성해 개인 블로그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원을 사랑하고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 중 개인 블로그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신청은 서울그린트러스트 누리집에서 계획서와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뒤 제출하면 된다.

서울그린트러스트 공원의친구들은 코로나19로 장거리 이동과 만남이 어려워진 요즘 지역사회 공원을 재조명하고자 이와 같은 캠페인을 마련했으며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시민들이 생각하는 공원과 공원 이용 문화 개선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공원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시민들의 참여로 시민이 직접 캠페인을 기획·운영함으로써 코로나19로 달라질 일상 속 공원 이용 수칙 및 방법에 대한 사전 논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캠페인은 그동안 은행연합회와 22개 회원사와 함께 공원을 가꾸는 봉사활동이 주가 됐던 ‘공원의 친구되는 날’ 캠페인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으로 시범 운영해 가치 중심의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게 목적이다.

이번 캠페인은 9월 19일(토) 진행되는 ‘공원의 친구되는 날 시민편’ 참여를 끝으로 활동이 종료되며 모든 서포터즈에게는 서울그린트러스트 온라인 활동 인증서, 1365 봉사활동 최대 20시간, 캠페인 서포터즈 한정 기념품이 제공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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