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대구에 남아있는 근대산업 유산을 모티브로 해 내재돼 있는 장소성을 테마화하는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을 위한 ‘2020 대구 도시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함께 걷는 길,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주제로 대구시 북구 옥산로에서 호암로 구간 대상지에 설치되는 벤치와 스툴 등 스트리트 퍼니처 디자인이 공모 대상이다.

도시디자인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나 관련분야 전공자 및 디자인, 조경, 건축, 도시 전문가 등 개인 또는 2인 이내의 공동출품으로 2개까지 응모 가능하다.

디자인 방향은 근대산업유산 콘텐츠를 모티브로 새로운 경험과 기억을 만들 수 있는 지속가능한 디자인이다.

작품접수는 오는 22일(월)부터 29일(월)까지이며 7월 중순에 작품이미지와 작품설명서 중심의 1단계 심사, 9월 7일(월)에서 11일(금)까지 2단계 작품 접수 후 9월 말에 심사와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2600만 원으로 대상 1작품 600만 원, 금상 1작품 400만 원, 은상 3작품 각 200만 원, 동상 5작품 각 100만 원, 입선 10작품 각 50만 원이 수여되며 이들 수상 시상금에는 저작권료를 포함한 금액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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