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 ‘숲새울 정원’ 금상 선정
2020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 ‘숲새울 정원’ 금상 선정
  • 지재호 기자
  • 승인 2020.06.03
  • 호수 59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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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형 정원 모델과 가꾸기 문화 노력
은상 2점, 동상 4점, 장려상 6점 선정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숲새울 정원 풍경    ⓒ산림청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숲새울 정원 풍경 ⓒ산림청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산림청이 주최하고 (사)한국정원협회(회장 이재석)이 주관한 ‘2020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에서 나의 정원 부문에 출품한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신재열 씨의 ‘숲새울 정원’이 금상 수상을 차지했다.

지난 20여 년 동안 정원을 가꾸며 주변 환경에 어울리고 휴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귀촌형 정원 모델로 인정을 받았다. 더욱이 다양한 정원식물과 인근 자연환경이 어울리는 디자인, 나눔을 통한 정원 가꾸기 문화를 확장하는데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은상에는 나의 정원부문에 출품한 경안 하동군 조미정 씨의 ‘몰랑뜰의 브리티시정원’과 우리 정원부문 경기도 구리시의 김선미 씨의 ‘도란도란 이야기와 정이 넘치는 정원’(이하 도란도란 이야기)이 영예를 안았다.

몰랑뜰의 브리티시정원은 100여 종이 넘는 정원식물을 생태적·공간별 특성에 맞게 배열해 4계절 내내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하는 등 전원주택 정원의 모범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도란도란 이야기는 심미성과 생태성을 고려한 초화류와 교관·목의 배치 등 정원 작품성도 좋고 아파트 입주민들의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및 공동체 주도로 유지관리활동 등 정원문화 활동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모범사례로 평가됐다.

동상에는 대구 서구 신경남 씨의 ‘달성토성마을정원’(우리 정원부문), 경기도 안산시 황희숙 씨의 ‘우리가 하나 되는 마을정원’(우리 정원부문), 전북 전주시 이종숙 씨의 ‘꿈꾸는 마당’(나의 정원부문), 경남 산청 김명숙 씨의 ‘개미와 베짱이가 사는 집’(나의 정원부문)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경기도 수원시 송순옥 씨의 ‘꽃보다 아름다운 행복놀이터’, 강원도 춘천시의 ‘국립춘천병원 치유정원’, 충북 충추시 심옥경 씨의 ‘연유재정원’, 경기도 부천시 변향숙 씨의 ‘모네정원’, 경남 의령 장정철 씨의 ‘소천정 정원’, 전북 전주한옥마을의 ‘꽃자리’가 선정됐다.

공모전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 및 부상으로 아름다운 정원을 인증하는 동판이 주어진다. 또한 수상 작들의 시상식과 전시회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리는 ‘2020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기간에 진행될 예정이다.

송정섭 심사위원장은 “많은 응모작을 심사하면서 우리나라 정원문화의 앞날이 밝다는 것을 느꼈다”며 “정원에 대한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응모한 작품 숫자로 확연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콘테스트에는 우리 정원부문 43점, 나의 정원부문 57점 총 100점이 출품돼 평균 7.7:1의 경쟁을 보였다.

[한국조경신문]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숲새울 정원 풍경    ⓒ산림청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숲새울 정원 풍경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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