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산림청 산하기관 한국수목원관리원이 정원 분야 진출을 꿈꾸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직업체험형 공모전 ‘정원드림’ 프로젝트에 선발된 최종 25개 팀을 발표했다.

조경, 산림, 원예 등 정원 관련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 자격으로 응모한 참가자들은 유명 정원디자이너와 팀을 이뤄 설계에서 시공까지 정원 조성의 모든 과정을 체험하며 도심 속 유휴부지나 자투리 공간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탈바꿈시키게 된다.

5명 내외의 참가 팀은 정원디자이너와 함께 천안 아산, 춘천, 순천, 김천, 울산 등 총 5개 권역을 대상지로 정원을 조성하게 된다.

선발된 25개 팀은 정원디자이너와 함께 설계안 보완부터 정원 조성, 정원관리, 홍보까지 정원에 관련된 일련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단계별 평가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총 6개 팀에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6월 4일(목) 개최 예정이었던 전국 권역 참가팀의 발대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연기된 상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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