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6일(화) 의성 국가지질공원 인증 후보지 신청안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다.  ⓒ경북도
경북도는 26일(화) 의성 국가지질공원 인증 후보지 신청안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다. ⓒ경북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경북도는 26일(화) 도청에서 의성 국가지질공원 인증후보지 신청안 심의를 위해 지질공원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는 의성 국가지질공원 인증 후보지 신청안이 환경부 지질공원 인증 세부기준을 충족하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의성 국가지질공원 후보지는 1,175㎢에 이르는 의성군 행정구역 전체를 공원구역으로 지정하고 금성산과 제오리 공룡발자국, 구산동 응회암 등 지질명소 7곳과 생태적 가치를 지닌 비지질명소 5곳을 포함하고 있다.

경북도는 심의·의결한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보완해 이달 중 환경부에 인증신청서를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국가 및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신규 인증은 새로운 지역브랜드 가치를 가질 뿐만 아니라 관광객 증대효과와 지질관광프로그램을 연계한 다양한 지역상품 판매 증대로 이어져 지역 주민 일자리창출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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