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경남 창원시가 환경녹지국과 도시정책국을 통합해 도시환경국으로 변경하는 한편 도시환경국 안에 4급 사업소 푸른도시사업소를 신설한다.

푸른도시사업소는 ‘공원녹지과’, ‘산림휴양과’, ‘매립장관리과’, ‘주남저수지과’ 등 4개 과를 둔다.

지난 25일(월) 시 행정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창원시는 그동안 100만 명 이상 120만 명 미만의 경우 8국까지 설치 운영이 가능하고 한시적으로 2국을 추가로 운영이 가능했었다. 그러나 마창진 통합일인 오는 7월 1일을 기준으로 10주년을 맞이하면서 특례 한시 기구 1국을 감축하게 된 것이다.

때문에 환경녹지국과 도시정책국을 통합하게 된 것이다. 이와 같은 개편 결정은 공원녹지 사무의 사업소 이관에 따른 환경부서 재편을 검토하면서 도시와 환경분야의 연관성을 감안했을 때 합리적인 정책 추진이 가능한 범위에서 개편이 진행됐음을 조영진 제1부시장은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도시환경국에는 ‘도시계획과’, ‘환경정책과’, ‘자원순환과’, ‘주택정책과’, ‘건축경관과’, ‘도시재생과’ 등 6개 과와 신설되는 푸른도시사업소 내 4개 과로 운영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27일(수) 지난 8일(금)에 입법예고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검토해 반영할 예정이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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