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전라남도가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해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생태관광 자원브랜드화를 위해 ‘제1회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산림청이 후원하는 이번 콘테스트는 ‘예쁜정원 함께 나눠요’라는 주제로 도가 처음 진행하는 정원공모전이다.

공모 부문은 전남지역 개인주택 정원과 카페음식점종교시설 등 근린정원이다.

정원을 소유·관리중인 개인과 단체, 기업 등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참가를 원하는 정원 소유주는 오는 29일(금)까지 시군 산림·정원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은 대상(훈격 산림청장) 1곳을 비롯해, 최우수상(훈격 도지사) 곳, 우수상(훈격 도지사) 4곳 등 총 7곳을 선정한다.

심사는 정원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결정된다.

심사기준은 ▲정원 디자인 및 심미성 ▲창작성 및 독창성 ▲전반적인 시공품질 및 완성도 ▲지역민 이용 등 공간의 이용 형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선정된 정원은 만들고 가꾼 소유자의 자부심을 높이고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전라남도 예쁜정원’ 명판과 소정의 가드닝 제품도 수여할 방침이다.

박형호 전라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지역의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하고, 도민은 물론 국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번 콘테스트를 추진하게 됐다”며, 전남지역 정원 소유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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