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수목원, 코로나19로 연기했던 숲 체험·교육 재개
천리포수목원, 코로나19로 연기했던 숲 체험·교육 재개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0.05.20
  • 호수 58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적 약자로 구성된 기관이나 단체 지원 가능
교육기간 6월부터 10월까지, 선착순 모집 중
금산군 거주 노인들이 숲 체험·교육에서 다육식물 체험수업을 받고 있다. ⓒ천리포수목원
금산군 노인들이 숲 체험·교육에서 다육식물 체험수업을 받고 있다. ⓒ천리포수목원

[Landscape Times]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했던 숲 체험·교육 사업을 재개한다.

천리포수목원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복권기금이 지원하는 녹색자금(산림환경기능증진자금) 사업인 ‘자연아 친구하자!’, ‘건강이 최고’, ‘GO! 자연탐험’의 숲 체험·교육 신청을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다. 숲 체험·교육은 6월부터 시작해 10월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진행된다.

올해 대상자는 3000명으로 저소득층, 독거노인, 유아 및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로 구성된 기관이나 단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별도의 참가비 없이 무료로 숲체험·교육을 제공받는다.

이번 교육은 숲속, 해변 등 야외 공간을 주요 장소로 활용하여 심신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산책 및 체험 활동 위주로 구성된다. 또한 안전한 교육을 위해 숙소 및 강의실 내 자체 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참가자들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프로그램 참가 전에 체온 측정과 자가문진표 작성 등 개인 방역 지침을 지켜야 한다.

임현옥 천리포수목원 교육팀 주임은 “코로나 감염 예방 활동을 철저히 지속해 나가면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숲과 바다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누적된 사회적 피로감을 해소하고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숲 체험·교육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리포수목원 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천리포수목원은 지난 2013년부터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연사랑 정신을 높이고 보편적인 산림복지 혜택을 제공하고자 녹색자금 뿐 아니라 자부담을 들여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고, 지금까지 1만2천여 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한국조경신문]

이수정 기자
이수정 기자 grass999@latimes.kr 이수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