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제6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이하 국건위)가 오는 19일(화) 출범한다.

제6기 위원장에는 박인석 명지대 건축대학장/교수가 지명됐다. 박 위원장은 도시·건축분야 전문가로 도시건축의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 및 저술 등의 활동을 해 왔다. 또한 제5기 위원회에서 정책조정분과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이번에 위촉된 6기 민간위원은 8명이 국건위와 정책적 연속성을 고려해 연임됐으며 지역균형발전 및 양성평등 기조에 따라 비수도권 전문가 7명, 여성위원 8명 비율을 높이는 동시에 40대 젊은 인사 8명도 위촉했다.

6기 민간위원은 총 19명으로 박인석 위원장을 비롯해 김아연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교수, 강미선 이화여대 건축학과 교수, 강예린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김기수 동아대 건축학과 교수, 김영욱 세종대 건축공학부 교수, 김영철 KAIST 건설및환경공학과 교수, 김정임 ㈜서로아키텍츠 대표, 김현준 강원대 건축학과 교수, 박철수 서울시립대 건축학부 교수, 유나경 ㈜피엠에이엔지니어링 도시환경연구소 소장, 이경아 한국전통문화대 전통건축학과 교수, 이광환 해안건축 소장, 이효원 전남대 건축학부 교수, 전숙희 와이즈건축 대표, 전영훈 중앙대 건축학부 교수, 정명철 ㈜에이엠지그룹건축사사무소 대표, 최동희 경일대 건축학부 교수, 한영근 ㈜아키폴리건축사사무소 대표 등이다.

박인석 위원장은 “제5기 위원회가 건축과 도시공간 혁신을 위해 추진했던 주요 정책과제를 이어받아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해 내겠다”고 밝혔다.

국건위는 「건축기본법」에 따라 설립된 대통령 소속 위원회로서 총 30명(위원장 포함 민간 위원 19명과 당연직 위원 11명)으로 구성되며 국가 건축정책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관계 부처 건축정책의 심의·조정 역할을 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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