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시대] 시공 전문 젊은 인재들의 도전을 기다리다.
[조경시대] 시공 전문 젊은 인재들의 도전을 기다리다.
  • 강준철 객원 논설위원
  • 승인 2020.05.18
  • 호수 58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준철 여주자영농고 교사
강준철 여주자영농고 교사

AI 인공지능을 탑재한 로봇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이 언제쯤 가능해 질까?

경제적으로 수요와 공급 및 이러한 기능을 갖춘 로봇을 개발하는 비용 대비 실효성 측면에서 단기간 내에 이러한 로봇을 일반적인 전원주택의 앞마당에서 보기란 쉽지 않을 거란 생각이 든다. 현재 농업의 경우 일부 분야에서 사물 인터넷과 AI 인공지능 로봇(혼자 말하고 걷는 로봇이 아님)을 활용한 농사 방법이 현장에서 적용되고 있다. 그런데 조경 공간을 설계하고, 시공, 관리하는 분야에서 AI 인공지능 로봇을 언제쯤 보게 될까? 언젠가는 그런 날이 오리라 생각한다.

21세기에는 현재 많은 직업군이 AI 인공지능 로봇에 의해 사라질 거라고 미래학자들은 말하고 있다. 그런데 조경 분야에 일반화된(혼자 일어서고, 나무를 심고, 가꾸는 등의 작업을 할 수 있는) AI 인공지능 로봇이 도입되는 시점이 100년 내 가능할까? 필자의 본인적인 소견으론 아니라고 본다. 그러기에 조경 공간을 만들고 가꾸는 일이 비젼이 있다고 학생들에게 지도하고 있다.

그러면 이렇게 인공지능 로봇에 의하여 급격하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도 비젼이 있는 조경분야를 공부하고 있는 젊은이들이에게 그 꿈을 펼치고 준비해 갈 기회를 기성세대는 얼마나 주어지고 있었는가?

조경설계분야에서는 다양한 공모전을 통해 그러한 기회가 많이 주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아무리 멋진 공간을 설계한들 설계된 도면대로 공간을 꾸며내 줄 시공 전문 기술자가 없다면 어쩔것인가? 아무리 좋은 영화 시나리오라도 그것을 잘 표현해 내는 연기자, 촬영감독, 스텝, 총감독 등의 조력자가 없다면 소용 없을 것이다. 이와 같이 표현해 내는 이에 따라 영화의 성패가 갈릴 것이다.

아무리 잘 그려진 조경 설계 도면일지라도 빛을 보기 위해서는 이를 실제 현장에서 표현해 낼 시공 전문 기술자가 필요한 것은 누구나 공감을 할 것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조경 시공 현장에서 뛰어들려하는 젊은 인재들이 많이 부족한 것은 누구나 인정한다. 그럼 어떻게 젊은 인재들에게 조경시공분야에 비젼을 제시하고 당장 뛰어 들게 할 것인가? 이에 조경 현장의 수많은 산관학 전문가들이 문제점을 인지하고 이를 타파해 나아가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국제기능올림픽(조경직종) 대비 및 조경 시공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아래에 소개하는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시공 전문 젊은 인재들의 많은 도전을 기다리겠습니다.

[조경기능 경기대회 개요]

2020 조경기능 콩쿠르(경기대회)

〇 배경: 조경계의 국제기능경기대회 조경분야 참여를 공표한 이후, 국내기능경기대회 및 국제기능올림픽 준비를 위한 실무 추진을 위해 “국제기능경기대회 한국조경직종위원회”(이하 위원회)를 한국조경학회 산하에 조직하였고, 2021년 상해 기능올림픽 참가를 목표로 2020년 조경기능 경기대회를 개최하게 되었음.

〇 목적: 조경직능 국가대표 선발을 위하여 기능올림픽 1년 이전(2021년 9월 개최 대비 중) 국내 대표를 선발하고 훈련을 지원하고자 함.

참가 접수 : 5월 25일(월) ~ 29일(금), 이메일 접수 scap84@naver.com

예선 경기 : 2020년 6월 27일 토요일, 서울식물원 입구광장

본선 경기 : 2020년 9월 중(추후 공지)

신청: 2인 1조(지도교사 1명 필수), 2000년 9월 이후 출생자, 예선전: 본선 진출 4팀 선발, 본선 4팀 수상 내역: 대상 300만원, 금상 200만원, 은상 150만원, 동상 100만원

 예선 경기 도면 일부(본선 경기 문제는 추후 공개 예정)

 

예선도면 일부
예선도면 일부

 

조감도
조감도

 

 

〇 주요 운영사항

- 2020년 10월경 국제기능올림픽 조경분야 국가대표 선발이 완료되어야 함에 따라 상반기 관련 인력풀(국가대표)을 구성하고자 실무적 준비가 진행중임

- 전 조경계의 관심과 참여, 기술력 확산을 위해 1차 예선(6월 중), 2차 본선(9월 중)을 실시, 인력풀을 구성하고 이후 선후 훈련 등의 체계를 갖추고자 함

〇 국제기능올림픽 조경 직종

입상자 특전

- 입상자 훈장수여 및 상금지급

 

- 해당분야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자격시험 면제

- 병역대체복무 : 산업기능요원 편입

- 대학진학자 장학금 지급 : 금, 은 동메달 입상자로서 대학(일반대, 산업대, 전문대) 입학자 (지급처 : 『재』한국지도자육성장학재단)

- 기능장려금 지급 : 입상 후 동일분야 1년 이상 종사자

 

[한국조경신문]

강준철 객원 논설위원
강준철 객원 논설위원 kjc2559@korea.kr 강준철 객원 논설위원의 다른기사 보기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