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신구대 교수
김인호 신구대 교수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코로나19, 미세먼지 등 위기와 전환의 시대,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식물원수목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가 식물원수목원의 연대와 혁신을 통해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김인호 신구대 환경조경과 교수가 제12대 (사)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회장 선거에 단독 후보로 올라 출마의 변을 발표했다.

10년 이상 신구대학교식물원 원장을 엮임한 김 후보는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부회장, 푸른누리편집위원장, 이사로 협회에 직간접으로 참여, 식물원수목원분야의 공익적 가치와 중요성과 함께 지속가능한 경영의 어려움을 몸소 체득했다. 김 후보는 그간의 협회활동과 식물원 운영 경험을 통해 향후 식물원수목원분야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공익적 자산으로서 식물원수목원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데 필요한 혁신을 불어놓을 것을 공약했다.

김 후보는 조성 중인 국·공립수목원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직간접적 연구에 참여, (사)생명의 숲 등의 사회환경단체에서 전문가 볼런티어로 20년 넘게 활동하면서 미래 세대들을 위한 학교숲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현재 산림청 산림복지분야 정책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환경부 환경교육 분야의 전문가, 서울시·경기도 등 광역자치단체에서 정책자문을 하고 있다.

김 후보의 주요 공약은 ▲식물원수목원협회의 역할과 위상 강화 ▲사립식물원수목원과 지역사회 상생 기반 모델 구축 ▲권역별 식물원수목원 네트워크 활성화 ▲유관부서와 관련 분야와의 적극적인 연대 ▲민관학 협력 식물원수목원 혁신위원회 운영 ▲차세대 식물원수목원 인적자원 역량강화 지원 ▲평생학습과 연계한 식물원수목원 교육서비스 제공 등이다.

한편,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는 오는 12일(화)부터 13일(수)까지 이틀간 협회장 선거를 온라인투표로 실시한다. 이번 선거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대면 투표(스마트폰 투표)로 진행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시스템으로 이뤄지는 이번 선거에는 기관회원(2명), 임원, 개인회원(연회비 납부회원)으로 사전 선거인명부 제출자에 한한다.

제12대 협회장 선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협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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