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예술의전당 및 여름광장 조감도  ⓒ제천시
제천예술의전당 및 여름광장 조감도 ⓒ제천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충북 제천시가 지난해 12월 설계공모를 통해 설계용역 업체를 확정하고 지난 1월 설계에 착수한 제천예술의전당 건립 및 여름광장 조성 사업에 대해 시민설명회를 29일(수) 개최한다.

제천여술의전당과 여름광장의 총 면적은 1만 7233㎡으로 5500㎡의 제천예술의전당은 건축면적 3954㎡, 연면적 9998㎡, 지하1층에서 지상 3층의 799 객석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여름광장은 7473㎡를 활용해 원형 천연잔디 광장과 해가림 시설, 소공연장, 산책로, 어린이놀이터, 조경 및 휴게시설 등을 조성해 복합 문화공간으로 기능을 확충할 계획이다.

오는 2022년까지 총 사업비 480억 원이 투입돼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5월중 기본설계를 마무리하고 8월중 실시설계, 10월에서 11월 중 공종별 착공, 2022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설명회는 다가오는 5월 기본설계 마무리 전 각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설명회에는 사회적 거리를 준수하는 좌석 배치, 참석인원 축소 및 명단 관리,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등 코로나19 정부 대응방침을 준수하고 유증상자 및 해외여행 이력자 등에 대한 참석을 제한한다”고 참석자들에게 코로나19 안전에 대해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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