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LH가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취업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청년인턴 600명 채용에 나선다.

지난해보다 약 2개월 앞당겨 오는 5월 8일(금)부터 13일(수)까지 입사 지원서 접수가 가능하며 근무기간 또한 지난해보다 0.5개월 늘린 5개월로 연장했다.

지원자격은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청년으로 사무와 기술 분야로 나뉜다. 근무 장소 기준 권역별 채용이 진행되며 공인중개사 및 토목, 건축기사 등 자격증 소지자 등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6월 8일(월)부터 12일(금)까지 면접을 실시하고 6월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 후 6월 30일(화)부터 근무가 시작된다.

LH는 청년인턴 경험이 취업역량 향상 및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있는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채용시장 트렌드로 자리한 AI면접 체험을 비롯해 청년인턴을 경험한 신입직원의 합격 노하우 공유, 선배직원과의 맞춤형 채용간담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변창흠 LH사장은 “올해 청년인턴 채용이 코로나19등으로 침체된 채용시장을 활성화하는 한편 청년인턴 경험이 정규직 채용으로까지 연결되는 선순환 채용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희망을 주는 공기업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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