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서울 도봉구가 미세먼지 저감사업인 ‘도미노(도봉 미세먼지 NO)’가 2020년 서울시 미세먼지 저감 자치구 특화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시비 7000만 원을 지원받아 ‘실내벽면녹화’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6월부터 국공립 어린이집 10곳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및 공기정화능력이 있는 식물을 시설 벽면에 설치하게 된다. 또한 월 1회 실내벽면녹화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정상 운영 여부와 미세먼지 측정을 통해 저감효과와 실내 공기질 관리 방법 등을 컨설팅 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2018년부터 어린이집에 미세먼지 신호등 44대를 설치했으며 2019년에도 83대를 설치하는 등 총 132대를 설치하면서 올해 다중이용시설 8곳에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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