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대학교식물원 에코센터 일대에 전시된 튤립 ⓒ신구대학교식물원.
신구대학교식물원 에코센터 일대에 전시된 튤립 ⓒ신구대학교식물원.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신구대학교식물원(전정일 원장)이 2020년 봄꽃전시 ‘꽃길 따라 향기 따라’를 오는 5월 31일(일)까지 개최한다.

신구대학교식물원은 매해 사계절을 주제로 계절별 식물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신구대학교식물원에서 봄을 대표하는 꽃인 튤립, 라일락, 작약, 인동과 식물을 4월에서 5월까지 두 달 동안 연이어 선보인다.

먼저 시작하는 봄꽃인 튤립 35종류의 다양한 품종과 중앙아시아 식물 수집을 통해 관리해온 튤립 원종을 전시한다. 또한 중앙광장과 에코센터 일대에서 가득 자리한 튤립을 감상할 수 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봄을 가득 담고 피어오른 튤립과 함께 여유로운 꽃길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신구대학교식물원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하여 자체 방역 체계를 강화해 실내공간의 소독과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했고, 입장 시 관람객의 마스크 착용을 점검하고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감염에 대한 꾸준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문의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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