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미로정원
ⓒ삼척미로정원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삼척미로정원이 농어촌체험 및 휴양마을 사업자로 신규 지정돼 향후 미로정원 내 다양한 체험 및 놀이 프로그램이 활성화된다.

농어촌·휴양마을 지정사업은 마을의 자연환경과 전통문화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체험과 휴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다.

이번 사업자 지정에 따라 숙박시설과 놀이터 운영, 음식물 판매 등 관계법령의 규제가 완화되고, 미로정원이 운영중인 카누체험, 주막식당, 숙박, 두부체험, 특산물 직거래 사업에 작은 도서관, 정원놀이터 등 더 많은 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된다.

지난해 미로정원은 강원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돼 두타작은도서관을 만들었고, 올해에는 친환경 놀이터 공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미로정원은 공동체견학, 단체모임, 가족단위 체험객 등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농어촌체험·휴양마을사업자 지정으로 더욱 활력을 띠고 인근 3권역에 어린이 동화를 주제로 한 ‘미로나라정원’이 조성되고 있어 앞으로도 미로권역의 다양한 볼거리와 연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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