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울산시가 ‘2035년 공원녹지 기본계획’ 수립에 나섰다.

이번 공원녹지 기본계획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10년 단위로 관할 도시지역에 대해 도시관리계획과 공원 녹지의 확충·관리·이용 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할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기 위한 법정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25년 울산 공원녹지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환경 친화적이며 지속가능한 공원녹지정책을 반영하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원녹지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장기적인 발전방향 및 중장기 전략계획, 도시림 등 조성 관리계획 수립, 장기 미조성 공원녹지시설 해소 방안, 도시자연구역 정비 등이다.

총 사업비는 7억 원이며 사업기간은 18개월로 내년 연말까지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특성과 여건 등을 충분히 고려해 공원녹지의 미래 비전과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 등 지속가능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원녹지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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