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시가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시즌2 일환으로 서울의 조경에 대한 시민들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참신한 콘텐츠를 발굴·제공할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 ‘그리니(Green-e)’ 1기를 오는 16일(목)까지 모집한다.
그리니(Green-e)는 공동체정원 조성사업, 학교 통학로 주변 녹지공간 조성 등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시즌2의 주요사업에 대해 블로그와 영상 콘텐츠를 기획하고 시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시즌2는 2022년까지 생활권 주변 녹지량 확충뿐만 아니라 건물을 이용한 수직정원 조성, 학교 통학로 주변 녹지공간 조성, 버스정류장 승차대 녹지조성 등 생활밀착형 ‘도시숲’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니는 조경과 정원을 사랑하는 대학생 대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팀 당 1명 이상을 구성해 접수하면 된다. 서포터즈는 개인 블로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및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시즌2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활동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오프라인 행사도 참여할 수 있다.
또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받아 팀별로 월2회 이상 블로그 컨텐츠 제작 및 자유 형식을 영상 콘텐츠 월1회 이상 제작하여 발행할 예정이다. 우수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활동이 우수한 팀에게는 별도의 시장 표창·상금 등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 서울소식 내 고시·공고 또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블로그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원자는 지원서 다운로드하여 작성 후 ‘[그리니 접수] 지원자 이름’이라는 제목으로 담당자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 운영으로 참신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보다 주체적인 정원 문화가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서울시는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녹색서울을 만드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조경신문]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