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수원시가 수원화성 수목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를 담은 책 ‘수원화성 수목관리 지침’을 발간했다.
시는 그동안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수원화성 주변 수목(樹木)에 대한 체계적인 지침이 없었던 점을 개선하고자 수목관리전문가 등의 조언을 받아 더욱 전문적인 관리 지침을 책으로 제작하게 됐다.
시는 이를 기준으로 가이드라인(지침)을 적용해 수원화성 주변 수목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데 적극 활용, 맞춤형 수목 관리 추진하게 된다.
책 구성을 보면, ▲수목보전·관리 계획의 수립 체계 등을 서술한 ‘수원화성 수목 보전·관리를 위한 기본방향’ ▲수목 관리 유형별 구분 기준, 구역별 수목 관리 유형·관리 방안 등 ‘수목 관리 유형’ ▲문헌을 통한 식생 추정, 고지도를 통한 식생 위치 등을 파악한 ‘식생(植生, 일정한 지역에 있는 식물의 집단) 원형 추정’ ▲수원화성 공원녹지(수목) 비전 7대 전략 등에 대한 ‘수목 보전·관리 계획 수립’ ▲수원화성 내 식재 가능한 수종 지침, 성벽 위해 관리 수목 지침, 숲 가꾸기 지침, 노거수 및 관목 관리 지침 등을 담은 수목관리 지침 등 5장으로 이뤄졌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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