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의 봄꽃 명소 ‘사회적 거리 두기’ 위해 속속 폐쇄
전국 곳곳의 봄꽃 명소 ‘사회적 거리 두기’ 위해 속속 폐쇄
  • 김효원 기자
  • 승인 2020.03.30
  • 호수 58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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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석촌호수 보행로 폐쇄
부산 대저생태공원 유채꽃 단지도
‘사회적 거리 두기’, 방문 자제 요청
여의도 봄꽃길 전면 통제 영등포구청
여의도 봄꽃길 전면 통제 ⓒ영등포구청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장기화되자 전국 곳곳의 봄꽃 명소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위해 폐쇄에 나섰다. 

벚꽃이 개화하기 시작하면서 봄 나들이객들이 찾는 것을 막기 위해 영등포구청은 서울 여의도 윤중로를 4월 1일(수)부터 11일(토)까지 국회의사당 뒤편 여의서로 차도 1.6km 구간을 통제하고, 2일(목)부터 10일(금)까지는 보행로 역시 전면 폐쇄한다. 

서울의 벚꽃 명소로 유명한 석촌호수는 이미 폐쇄에 들어갔다. 석촌호수 벚꽃길은 28일(토) 오전부터 통제가 시작돼 4월 12일(일) 다시 개방 될 예정이다. 

부산시 지역 봄꽃 명소인 낙동강 대저생태공원의 유채꽃 경관단지는 지난 28일(토)부터 전면 폐쇄됐다. 23만 평에 이르는 유채꽃 경관단지는 매년 40여만 명의 상춘객이 방문하는 곳이다. 또 부산 을숙도철새공원은 29일(일)부터 전면 일시 폐쇄에 들어갔다. 

창원시는 지역의 큰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를 취소하고, 진해 벚꽃 명소 출입을 막으며 지난 주말 관광객이 크게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특히, 벚꽃이 만개해 터널을 이루는 경화역은 지난 23일(월)부터 통제를 시작해 24일(화)부터는 경화역 출입구 11곳을 모두 폐쇄했다. 

[한국조경신문]

 

김효원 기자
김효원 기자 khw92@latimes.kr 김효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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