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김포 호수공원 ⓒ김포시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김포시가 김포한강신도시의 주거, 복지 등 사회적 인프라가 지속적으로 확충되고 인구가 증가하면서 주제공원을 중심으로 경관을 재구성하겠다는 기본 구상을 수립했다.

시는 시민들의 문화수준 향상을 위해 수립된 기본구상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단계별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도시공원 경관 재구성 사업은 그동안 주제공원별 부족한 수목 식재와 시민 편의시설 확충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권역별 다양한 시민의 요구와 특성을 반영한 리모델링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사업비 33억 원을 투입해 호수공원에 장미원을 조성하고 호수공원과 한강중앙공원에 피크닉 공원 등 휴게공간이 마련된다. 운유공원과 모담공원에 대한 종합개선사업도 마무리 될 계획이다.

아울러, 마리미공원의 물놀이장과 노후된 어린이공원을 대상으로 아이누리놀이터 조성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규열 공원관리과장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원별 테마를 설정해 공원의 역할을 확대하고, 기능 다양화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공원 리모델링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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