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왕숙지구 개요도(좌측)와 건화컨소시엄에서 제안한 기본계획 및 설계안  ⓒLH
남양주왕숙지구 개요도(좌측)와 건화컨소시엄에서 제안한 기본계획 및 설계안 ⓒLH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20일 ‘남양주 왕숙지구’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용역에 대해 건화 컨소시엄과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용역에 착수한다.

23일(월)부터 용역이 착수되면 기본계획 및 지구단위 계획을 비롯해 스마트시티 기본계획을 비롯해 경관·조경계획, 에너지사용계획, 하천기본계획, 기본 설계 및 3D 도시통합모델 제작 등 총 18개 분야에 걸쳐 과업이 진행된다.

아울러 LH는 3기 신도시 중 지난해 10월 지구지정이 완료된 인천계양, 하남교산, 남양주왕숙 2지구의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 용역에 대해서도 입찰 절차를 마무리한 뒤 오는 4월 중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정부의 ‘수도권 30만호 주택공급계획’에 따라 진행되고 있는 남양주 왕숙지구는 국토부와 LH는 지구별·분야별 전문가 UCP(Urban Concept Planner)와 3기 신도시 싱크탱크 ‘신도시포럼’ 등 자문을 통해 개발구상에 대한 여러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왔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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