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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명생태공원 ⓒ부산시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봄의 전령사 튤립이 낙동강 화명생태공원에서 꽃망울을 터트렸다.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화명생태공원 진입부와 수생식물원 등에 튤립 12만 송이를 식재했다. 이는 작년보다 2배 이상 확대된 규모로 본격적으로 봄이 오면 12만 송이의 튤립이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 관계자는 “수십만 송이의 튤립이 이루는 장관을 보고 있으면, 코로나19로 인한 불안한 마음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생태공원 방문 시에는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낙동강관리본부는 지난 2013년부터 낙동강 생태공원에 지속적으로 꽃 단지를 조성해 계절별로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해오고 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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