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입구에 들어서자 꽃배추 화단을 꾸미고 있다.   ⓒ지재호 기자
서울숲 입구에 들어서자 꽃배추 화단을 꾸미고 있다. ⓒ지재호 기자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2020년 연초부터 코로나19로 사람들은 숨막히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12일(목) 서울 온도가 13.3도에 이르면서 비교적 따뜻한 날씨를 보였다.

움츠러들던 겨울 날씨는 온데간데없자 시민들은 서울숲을 찾아 나섰고 봄 꽃망울을 터뜨린 노란 산수유 등이 봄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했다.

평일이라 엄마를 따라 나선 아이들은 모처럼 자유를 만끽하며 여기저기서 뜀박질과 자전거, 인라인 등을 타며 눈부신 봄을 재촉했다.

서울숲에서의 하루를 사진으로 담았다.

[한국조경신문]

 

서울숲 입구에 꽃배추 화단을 꾸미고 있다.   ⓒ지재호 기자
서울숲 입구에 꽃배추 화단을 꾸미고 있다. ⓒ지재호 기자

 

 

 

 

꿀벌들도 바쁜 날갯짓을 하며 꿀을 모으느라 사람도 신경 안 쓴다.  ⓒ지재호 기자
꿀벌들도 바쁜 날갯짓을 하며 꿀을 모으느라 사람도 신경 안 쓴다. ⓒ지재호 기자

 

 

 

 

직박구리가 산수유에 안착해 봄 햇살에 털을 고르느라 정신 없다.   ⓒ지재호 기자
직박구리가 산수유에 안착해 봄 햇살에 털을 고르느라 정신 없다. ⓒ지재호 기자

 

 

 

 

유아체험장에서 아이들은 땅에서 솟아나는 꽃들이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다.  ⓒ지재호 기자
유아체험장에서 아이들은 땅에서 솟아나는 꽃들이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다. ⓒ지재호 기자

 

 

 

 

엄마와 아기의 눈맞춤은 이미 봄날이다.  ⓒ지재호 기자
엄마와 아기의 눈맞춤은 이미 봄날이다. ⓒ지재호 기자

 

 

 

 

너무 이르게 피어난 큰개불알풀이지만 오히려 낯설지 않다.   ⓒ지재호 기자
너무 이르게 피어난 큰개불알풀이지만 오히려 낯설지 않다. ⓒ지재호 기자

 

 

 

 

서울숲 수목정리가 곳곳에서 진행되면서 봄을 맞이할 준비가 한창이다.  ⓒ지재호 기자
서울숲 수목정리가 곳곳에서 진행되면서 봄을 맞이할 준비가 한창이다. ⓒ지재호 기자

 

 

 

 

산수유가 활짝핀 서울숲을 지나는 시민들. 마스크 쓴 모습이 조금은 안타깝기만 하다.  ⓒ지재호 기자
산수유가 활짝핀 서울숲을 지나는 시민들. 마스크 쓴 모습이 조금은 안타깝기만 하다. ⓒ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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