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시가 식물․정원에 대한 다양한 실습 등 시민들에게 폭넓은 녹색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 주도의 녹화 운동 및 녹색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심화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본 교육과정은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일환으로, ▲지난해 시민정원사 양성교육(기본과정) 수료자 ▲2014년~2018년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이론·실습과정) 수료자 ▲다른 시·도의 정원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6일(월)부터 20일(금)까지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교육일정은 4월 3일(금)부터 12월 4일(금)까지며, 교육은 매주 금요일 오전반(오전9시~오후 1시), 오후반(오후 2시~6시)으로 나뉘어 삼육대(서울특별시 노원구 화랑로 815)에서 이뤄진다.

교육시간은 총 120시간(주 1회, 4시간씩 30주)로, 계절별 화단 조성과 관리 등 식물·정원에 대한 다양한 실습심화교육 등을 내용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단,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단계 ‘심각’이 유지되고 있어 교육 시작이 연기되거나 일정이 단축될 수 있다.

서울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예약에 대한 문의는 서울시 조경과로 하면 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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