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가 수변공원 조성사업을 위해 해외 성공사례를 수집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진의장 통영시장은 지난 21일 살기좋은 지역개발 성공사례를 수집하고, 현재 진행 중인 수변공원 조성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싱가폴로 떠났다.

도시공원사업소 실무팀과 함께하는 이번 선진지 답사는 2박 4일 일정으로 첫날 UE스퀘어와 오차드 로드 견학을 시작으로 둘째 날에는 세계적으로 알려진 플라우우빈 생태공원을 방문해 통영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한다.

또 센토사섬과 보트키 수변전통단지를 둘러보며 클라키 수변광장 재개발 지역을 견학해 통영시가 추진하고 있는 조경관련 용역에 접목하고 녹지 및 조경 사업에 필요한 선진기술을 벤치마킹 할 계획이다.

한편, 통영시는 공공디자인 개념을 도입해 윤이상 선생을 기리는 음표가 담긴 보도블럭을 깔고 교통안전 가드레일도 오선지 형태로 만들어 음표를 그려 넣는 등 공공디자인 개념 도입에도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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