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산림청이 정원 분야 진출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도심 속 유휴부지나 자투리 공간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탈바꿈 시키도록 장려하는 참여형 공모전 ‘정원드림’ 프로젝트를 5월 11일(월)부터 15일(금)까지 접수 받는다.

본 공모전은 정원관련 업계 진출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프로젝트로 유명 정원 작가와 팀을 이뤄 정원 설계에서 시공까지 정원의 ‘A to Z’를 경험할 수 있는 생생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공모자격은 조경, 산림, 원예 등 정원 관련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이며, 본 사업 활동기간(2020년 하반기)동안 프로젝트 참여에 지장이 없어야 한다. 단, 청년고용촉진 특별법 기준 20세 이상 34세 미만 신청자는 우대한다.

참가자들은 5명 내외로 1개 팀을 구성, 학생(5명)+정원 작가 1명으로 구성된 25개 팀이 전국 25개 정원을 조성하게 된다. 한 개 대상지 당 70백만 원 상당(재료비, 출장비, 전문가 매칭비 등)의 비용이 지원된다.

대상지 총 5개 권역 (천안 아산, 춘천, 순천,  김천, 울산) 25곳 중 1개를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접수방법은 접수기간 내 제안서, 패널(A0사이즈)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 제안서 양식 및 요강은  한국수목원관리원이나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에서 첨부파일을 참조하면 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수목원관리원 정원사업운영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참여형 공모전 ‘정원드림’은 산림청 주최, 한국수목원관리원이 주관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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