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표도서관 국제설계공모, 세르비아 건축가작 당선
광주대표도서관 국제설계공모, 세르비아 건축가작 당선
  • 지재호 기자
  • 승인 2020.02.12
  • 호수 57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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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각장과 지표면 아래의 공간 연계
혐오시설에서 문화시설로 탈바꿈
광주대표도서관 당선작 조감도  ⓒ광주시
광주대표도서관 당선작 조감도 ⓒ광주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 광주대표도서관 국제설계공모에서 세르비아 건축가 브라니슬라프 레딕(ARCVS, Serbia)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작은 혐오시설인 옛 소각장 부지에 지표면 아래의 공간과 소각장을 연결하는 브릿지를 다양한 기능을 담는 공간으로 제시했다. 특히 상부 브릿지의 내부공간은 도서관의 새로운 전경을 만들어낼 것으로 평가됐다.

아울러 당선작이 향후 광주라는 도시 공간적인 측면에서 기존 시설물과 연계하고 통합된 이미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선작에는 용역비 17억3000만원 상당의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에 대한 우선협상권이 부여된다.

이번 국제설계공모에는 국내외 134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민현식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토마스 보니에르 세계건축가연맹 회장, 로버트 그린우드 Snohetta 대표건축가 등 7명의 심사위원들이 참여했다.

한편 2등작에는 이종철 ((주)건축사사무소 원우건축, 한국), 3등 박성기(Studio Sunggi Park, 미국), 젠유 카오(JWJZ Architecture, 중국) 작품이 선정됐다.

오규환 시 종합건설본부장은 “당선작이 예향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적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설계와 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1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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