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순천시기 시민들이 주도하는 국가정원, 도심 속 정원을 관리하고 정원문화를 확산하고자 ‘순천 시민정원사 활동단’을 오는 13일(목)부터 이틀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순천시에서 실시한 시민정원사, 누구나정원사, 정원전문가 교육 등을 이수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시민정원사 활동단으로 선발된 시민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순천만 국가정원 등 순천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각종 정원 산업․문화 행사에 ‘서포터즈’역할을 부여받아 참여하게 된다. 또한 역량강화를 위한 보수교육은 물론, 순천만국가정원 1년 입장권, 정원해설사 채용 시 가산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순천 시민정원사 활동단’ 모집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순천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순천시 정원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정원사 활동단이 순천시의 정원 나눔 문화를 전파하는 선구자 역할을 수행해주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다채로운 정원교육을 통해 시민과 공감 소통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2015년부터 500여명의 시민정원사를 배출하고, 매년 꼬마정원사 교육, 정원전문가 교육, 단기 전정 특강 등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정원교육을 실시하여 약10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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