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태화강만의 차별화된 정체성을 찾고 정원도시 울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울산 전역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 발전 로드맵 구축을 위한 ‘태화강 국가정원 진흥계획 수립’ 용역 1차 보고회가 지난 7일(금) 송철호 시장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청사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용역에는 태화강 국가정원의 현황 및 잠재력․역량 분석을 바탕으로 정원 시설 확충, 각종 프로그램 개발, 타 분야와의 융․복합 방안 마련 등 정원문화 진흥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이고 다양한 방안들을 담게 된다.
용역은 전문가 자문 및 각종 설문조사, 중간보고, 시민 설명회, 최종 보고회 등을 거쳐 오는 9월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1차 추진 보고회는 본격적인 용역 추진에 앞서 관련 공무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자문을 듣고자 마련된 자리”라며 “태화강이 가진 취약점을 극복하고 자연, 생태, 환경이라는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국가정원 및 정원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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