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경기도가 보행환경과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개선 사업을 위해 국비 254억 원을 포함 총 485억 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도는 53억 원의 예산으로 계획했던 사업들을 254억 원의 국비를 확보함에 따라 시·군비 231억 원을 포함해 총 485억 원으로 확대 개선 사업을 진행한다.

이에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불법주정차 금지 표시, 무인교통단속장비 193곳, 신호등 399곳에 설치키로 했다.

여기에 도내 보행환경 취약구간 90곳과 횡단보도 투광기, 노란신호등, 방호울타리 등을 설치해 교통약자 등의 보행안전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시군과 협력해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걱정 없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2022년까지 도내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에 무인교통단속장비와 신호등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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