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시민정원사 양성과정 5기 교육생 30명을 2월 10일(월)까지 모집한다. 시민정원사로 선발되면 판교생태학습원 내 정원을 1년 동안 직접 가꾸는 활동을 하게 된다.
시민정원사 교육에는 이론·실습·심화과정 등이 있다. 교육 내용은 ▲환경교육의 이해 ▲원예식물의 종류와 특성 ▲병해충 관리 ▲텃밭 조성 및 관리 ▲정원 조성 및 관리 ▲선진지 견학 등 10과목 이상으로 구성됐다. 지식을 전달할 뿐 아니라 식물과 생태계의 중요성을 느끼고, 생활 속에서 직접 이용하고 실천할 수 있게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민정원사 양성과정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2015년에 시작한 양성과정은 2019년 연말을 기준으로 총 84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교욱 후에는 담당 정원을 배정받고 매주 3시간씩 정원관리 봉사활동을 한다. 물주기, 잡초 뽑기와 같은 기본적인 활동부터, 모종 심기, 병·충해 방제, 가지치기 까지 정원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활동들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다.
접수는 판교환경생태학습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2월 10일(월)까지 담당자 이메일(jycha@pecedu.net)을 보내면 된다. 20세 이상으로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참여자를 발표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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