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형 또는 벽면형 스마트가든 예시 ⓒ전주시
큐브형 또는 벽면형 스마트가든 예시 ⓒ전주시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전주시는 산림청과 함께 2020년 정원문화 신규사업의 일환으로 산업단지 및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근로환경개선 및 국민편익증진에 기여하고자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스마트가든 조성’을 희망하는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및 공공시설의 수요 조사에 나섰다. 대상은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및 지원기관 또는 병원이나 도서관, 학교, 관공서와 같은 공공시설이다.

스마트가든은 식물 자동화 관리기술을 활용해 다수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지역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화 관리기술은 관수, 조명, 공조, 제어시스템을 설치해 유지관리비 최소화 할 수 있다.

스마트가든은 4.5m×4.5m×2m 규모로 큐브 또는 벽면형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시에서 3,000만 원을 부담하고, 유지관리는 지원대상기관이 자체부담하되, 식물관리사를 통해 정기적으로 관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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