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행복도시 중앙에 위치한 중앙공원 명칭이 ‘세종중앙공원’으로 확정 발표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이하 LH)는 국가지명위원회의의 심의를 거쳐 ‘세종중앙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지난 23일(월) 밝혔다.

세종중앙공원은 총 1,409천㎡를 1단계와 2단계로 나눠 조성되며, 2023년까지 조성이 완료 계획이다.

1단계는 2020년 5월초 개장할 예정이며, 52만㎡ 면적에 장남들광장, 도시축제마당, 어울림정원, 가족여가숲, 가족예술숲, 복합체육시설 등이 조성됐다.

세종중앙공원이 개장되면 세종호수공원과 국립세종수목원, 박물관단지와 더불어 행복도시를 대표하는 여가․휴식․문화공간으로 탄생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진섭 행복청 도시공간건축과장은 “세종중앙공원을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여가공간으로 만들어 세종시민 뿐 아니라 국민 누구나 마음껏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공원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행복청과 LH는 세종중앙공원 2단계 사업에 대해 지난 10월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하고 현재 설계를 진행 중에 있다. 설계가 끝나는 2021년 초 착공해 2023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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