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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올해 7월부터 9월까지의 3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0.5% 증가한 46조 9000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건설산업종합정보망(KISCON)에 신고된 건설공사 계약금액을 집계 분석한 결과 주체별 공공공사 계약액은 토목과 건축이 모두 증가한 8조 9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해 17.2% 증가했으며 민간부문은 2.7% 감소한 38.1조 원을 기록했다.

공종별에서는 조경과 산업설비를 포함한 토목분야의 계약액은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한 10조 원을 기록했다.

주체별과 공종별로 증가된 부분과 감소한 부분은 대부분이 전년 동기 발생한 대규모 화력발전소의 기저효과로 나타난다.

아울러 건축분야는 아파트 등 주거용은 감소했으나 상업용과 관공서 건축 등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한 37조 원을 기록했다.

지역별 건설공사 수주액은 현장 소재지별로 분류했을 때 수도권이 26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2% 증가세를 보였지만 비수도권은 20조 9000억 원으로 15.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같은 결과는 본사를 두고 있는 수도권 소재 기업은 28조 5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로 증가했으나 비수도권은 18조 4000억 원으로 13.9% 감소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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