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조경인’ ‘젊은 조경가’ 상에 문길동 과장·박경탁 소장 수상
‘올해의 조경인’ ‘젊은 조경가’ 상에 문길동 과장·박경탁 소장 수상
  • 이수정 기자
  • 승인 2019.12.19
  • 호수 56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8일 환경과조경이 주최한 ‘올해의 조경인’·‘젊은 조경가’ 상에  문길동 서울시 푸른도시국 조경과 과장과 박경탁 동심원조경설계사무소 소장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지난 18일 환경과조경이 주최한 ‘올해의 조경인’·‘젊은 조경가’ 상에 문길동 서울시 푸른도시국 조경과 과장과 박경탁 동심원조경설계사무소 소장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제22회 올해의 조경인’ 및 ‘제2회 젊은 조경가’상에 문길동 서울시 조경과 과장과 박경탁 (주)동심원조경설계사무소 소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환경과조경(발행인 박명권)이 주최한 ‘올해의 조경인’ 및 ‘젊은 조경가’ 상 시상식이 지난 18일(수) 그룹한빌딩 갤러리에서 개최됐다.

‘올해의 조경인’상을 수상한 문길동 과장은 ‘서울, 꽃으로 피다’,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 ‘서울정원박람회’ 등 서울시의 다양한 조경시책사업을 발전시키고 힘썼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특히 올해 ‘서울, 꽃으로 피다 시즌 2’를 선포해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입체적이고 다각적인 도시녹화사업을 추진하면서 조경시책사업의 다양한 변화를 시도, 도시에 활력을 불어놓는 정원박람회 패러다임을 제시하기도 했다.

문 과장은 “법 제도나 관행을 바꾸는 데 앞장서라고 상을 주신 것 같다”며 “최저가입찰제가든지 조경감리제도는 개선돼야한다. 설계도안비만 주는 등 설계업체를 억누르는 잘못된 제도도 고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조경수목을 많이 다루는 데 대부분 규격에 상당히 치중한다. 그러나 조경 수형에 대해서는 간과한다. 조경수 생산업체도 그런 관행을 바꿔 나가야한다. 이런 부분에 시가 앞장서야 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올해의 조경인’상을 수상한 문길동 서울시 조경과 과장(왼쪽)과 박명권 환경과조경 발행인
‘올해의 조경인’상을 수상한 문길동 서울시 조경과 과장(왼쪽)과 박명권 환경과조경 발행인

‘젊은 조경가’ 상을 수상한 박경탁 소장은 노들섬복화문화공간을 비롯해 각종 공모전에서 뚜렷한 설계철학을 가지고 두각을 나타냈다는 평가를 받아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박 소장은 “젊지만 젊지 않은 것 같고 오래됐지만 아직 어린 것 같다. 설계를 해오면서 많은 분의 영향을 받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배울 것이 많아지고 재밌어지는 시기다”며 “지구라는 행성에 좋은 기여를 할 수 있는 조경가가 되고 싶다. 노들섬복화문화공간을 포함해서 고민이 많다. 내년부터 계속 매년 볼만한 작품을 가지고 나올 생각이다. 모두가 비판하고 논쟁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작품을 내서 함께 논의도 하고 공부하는 역할을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젊은 조경가’ 상을 수상한 박경탁 동심원조경설계사무소 소장과 박명권 환경과조경 발행인
'젊은 조경가’ 상을 수상한 박경탁 동심원조경설계사무소 소장과 박명권 환경과조경 발행인

한편, ‘올해의 조경인’상은 1998년 처음 제정돼 조경분야에서 헌신적으로 공헌한 조경인에게 시상하는 제도로, 지난해부터 상의 권위를 높이기 위해 4개 분야별 시상을 한 사람의 조경인으로 선정해 진행하고 있다.

‘젊은 조경가’ 상은 한국조경의 내일을 설계하는 젊은 조경가를 발굴해 작품과 철학을 널리 알리고 젊은 조경인들의 작업을 응원하고자 지난해 새로 제정한 상이다.

[한국조경신문]

이수정 기자
이수정 기자 grass999@latimes.kr 이수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